여덟단어 책요약 여덟단어 책요약 강판권 씨는 자기 안의 점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밖에 찍어놓았던 기준점을 모두 안으로 돌려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고 점을 다시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의 점들을 연결해 하나의 별을 만들어낸 겁니다. 강판권 씨는 지금 계명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만약 이 사람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현대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대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농촌에 주목할 수 있었을까요? 나무를 잘 알 수 있었을까요? 현대고, 서울대를 나와서 가기에는 힘든 길이죠. 그러나 그들이 가기 어려운 길을 강판권 씨는 가고 있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걸 봤기 때문이고 자기 길을 무시하지 않은 겁니다. 자신의 길을 무시하지 않는 것. 바로 이게 인생입니다. 각기 다른 자신의 인생이 있어요. 그러.. 더보기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1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