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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의 '스카이라이프TV', '미디어지니' 합병 및 기대 효과

 

Bloter&Media
이건한 기자 / 22년 9월 1일
 

기묘한 동거 끝…KT 그룹 스카이라이프TV, 미디어지니 합병

KT 그룹 내 종합방송채널사용자(MPP)인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가 한 몸이 된다. 존속법인은 스카이라이프TV이며 양사는 합병 후 앞서 통합한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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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 스카이라이프TV가 미디어지니 흡수합병 공시

 ○ KT스카이 라이프 62.7%

 ○ KT 스튜디오지니 37.3%

 

 

■ 합병 배경

 - KT 그룹 내 스카이라이프TV와 KT스튜디오지니의 이원화

 - 노조의 반발과 함께 업계에서 수년간 꾸준히 제기된 온 통합설

 

■ 합병 효과

 - 12개의 채널을 보유한 단일 MPP(다중방송채널)

 - 신규 채널 브랜드 ENA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일원화, 경영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를 실현

 - 콘텐츠를 바탕으로 MPP사업자에서 추후 글로벌 IP 사업자로 변환

 - 3년 후 ENA의 브랜드 가치 1조원을 목표

 

 


Bloter&Media
이건한 기자 / 22년 9월 2일
 

단순 매출증가? 스카이라이프TV·미디어지니 합병 기대 효과는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튜디오지니의 방송채널 사업 자회사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한 스카이라이프TV가 새도약 발판 마련에 나선다. 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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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온 효과

 - 스카이라이프TV 7개 방송채널 보유

 - 미디어 지니 5개 방송 채널 보유

 : 총 12개의 채널을 단독 보유한 2등 다중방송채널이 됨 (1위 CJ ENM / 15개 채널 보유)

 

채널 브랜드화

- 합병 이전 양사의 주요 채널 4개를 선별해 'ENA' 채널 브랜드 출범. 여기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크게 흥행하며 채널 인지도 상승 및 광고수익 증가. 후속 드라마 '굿잡'도 흥행 성공.

- CJ ENM의 브랜드 tvN채널처럼 남은 채널들도 브랜드화가 관건

 : 채널 브랜드화의 성공은 광고수입 확대로 이어짐.

 

KT그룹의 콘텐츠 분야 투자 단독 수혜

(스튜디오 지니)

 - 콘텐츠 벨류체인 지원 성과 단독 수혜

 - 스튜디오 지니는 KT 미디어 중간지주사 역할로 25년까지 1,000개 이상의 IP를 확보 및 자회사들을 통해 유통할 계획

(KT스카이라이프)

- 콘텐츠 사업분야에 투자 확대

-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의 핵심 사업으로 지원.

 

KT 스카이라이프의 체질 변화 및 재평가

- 국내 위성방송 독점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하지만 이동통신사가 주도하는 IPTV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위성방송 시장 정체 및 성장성 한계

- 신성장 동력으로 콘텐츠 사업에 적극 투자하여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체질 전환 시도 중

- 추후 스카이라이프 TV가 상장할 경우 대주주(62.7%)인 KT스카이라이프의 기업가치는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