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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요약

부의 추월차선 책요약 2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또 다른 실수는 자신의 재무 계획을 남에게 맡겨 버리거나 부를 향한 여정을 대신해 줄 사람이 있을 거라고 믿는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피해의식만을 낳을 뿐이다.

시장은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다. 추월차선을 탄다는 것은 통제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반면 인도를 걷는 히치하이커로 산다는 것은 아무것도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누가 더 바보야? 저 바보야 아니면 저 바보를 고용한 나야?    나는 피해자가 아니었다. 우선적으로 그 책임은 나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그건 내 잘못이었다. 내가 그런 일이 생기게 만들었다. 이제 나는 집수리를 맡기기 전에 철저히 조사한다. 내가 내 잘못을 깨닫지 못했더라면 나는 여전히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에만 집착하며 내가 얼마나 불쌍한 사람인지 떠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 스스로 행동과 그 행동에 따르는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고 의무를 다할 때 비로소 피해자가 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책임과 의무를 부정하면 당신은 스스로 인생의 열쇠를 남에게 쥐어 주게 된다. 다시 말해 인생의 운전석을 남에게 내주는 것이다.

서행차선의 거짓말을 믿는다면 영광스런 내일에 대한 희망 때문에 오늘을 팔아넘기에 된다. 그러면 그 영광스런 내일은 도대체 언제 오는가? 언제쯤이면 모아 둔 돈을 실컷 써 보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가? 도대체 언제?

당신은 젊어서 부자로 사는 인생, 또는 늙어서 부자로 사는 인생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당연히 30세에 부자가 되는 것이 65세에 부자가 되는 것보다 낫다.

생계를 유지하는 일이 인생의 전부가 되는 바람에 망연자실했던 적이 있는가? 일에 급급해서 눈앞에 놓인 아름다운 존재를 전혀 못 보고 지나친 적이 있는가? 출근하는 사람들은 마치 좀비처럼 걷는다. 이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 눈앞에 나타나도 알아채지 못한다. 그런데, 바이올린 연주 실험이 토요일에 있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까?

인생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는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 줬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 하라!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하라. 내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시간의 흐름을 기본으로 하는 공식에 매인다면 돈은 모이지 않는다.

남들에게 투자에 대한 조언이란 조언은 다하면서 정작 자신은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이들은 건강하고 보기 좋은 몸에 대해 가르치는 비만 환자, 걸어 다니는 위선자다. 이들의 이야기는 조언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진정한 조언은 미식축구로 치자면 중도에 퇴장당하는 선수가 아니라 터치다운마다 점수를 내는 선수로부터 들어야 한다.

조언은 자기가 지지하는 방식대로 실천해서 실제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 들어라.

다수의 투자 구루들은 이론과 실제의 괴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들이 남에게 가르치는 부의 방정식과 스스로 부자가 된 방법은 서로 다르다. 이들은 자기가 가르치는 방법으로 부자가 되지 않았다.

지출을 줄인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통제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