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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요약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책요약 1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책요약)

단계5의 리더십

* 5단계 리더들은 자아의 욕구를 자신한테서 떼어 내 큰 회사를 세우는 보다 큰 목표로 돌린다. 단계5의 리더들이 자아나 이기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실로 믿을 수 없을 만큼 야심적이다. 그러나 그들의 야심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조직에 최우선으로 바쳐진다.

* 데이비드 맥스웰은 다윈 스미스나 콜먼 모클러와 마찬가지로, 단계5의 리더의 핵심 특성을 잘 보여 주었다. 야망을 회사에 최우선으로 바치고 자신의 부나 개인의 명성보다는 회사의 성공에 더 관심을 가진 것이다. 단계5의 리더들은 회사가 다음 세대에 훨씬 더 승승장구하기를 바라고, 그 성공의 뿌리에 자신들의 노력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편안해 한다. 단계5의 리더 중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언젠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기업 중 하나를 바라보면서 ‘나도 저기서 일한 적이 있었지’ 하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에 비해서 비교 기업의 리더들은 회사의 차세대 후계자를 세우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떠난 뒤 그곳이 풍비박산하는 것보다 당신 자신의 개인적 위대함을 더 잘 입증해 보이는 방법이 달리 있겠는가?

*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과 함께 일하거나 그들에 대해 글을 쓴 사람들은 ‘조용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조심스러운, 수줍어하는, 정중한, 부드러운, 나서기 싫어하는, 말수가 적은, 자신에 관한 기사를 믿지 않는’ 등의 단어나 표현을 계속 썼다.

*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전설적인 영웅이 되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들은 존경받는 위치에 올라서거나 가까이 할 수 없는 아이콘이 되기를 갈망하지 않았다. 얼핏 보기에 그들은 특별한 성과를 조용히 만들어 내는 보통 사람들인 것 같았다.

* 단계5의 리더들은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치유 불가능한 욕구에 감염되어 광적으로 일을 몰아간다. 회사를 키우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제지 공장도 팔고 형제도 해고한다.

* 코크가 기획위원회의 한 모임에서 말했다. “좋아요. 이제 난 모래 위에 선을 긋겠습니다. 우린 5년 안에 레스토랑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될 겁니다.” 당시 우리는 500개가 넘는 레스토랑을 갖고 있었다. 그 때 핀 하나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가 말을 이었다. “모두들 시계가 째깍거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 합니다..”   6개월 뒤의 차기 기획위원회 모임에서 누군가가 레스토랑 사업에서 철수할 시간은 5년밖에 없는데 세월만 보내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코크는 정말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테이블을 조용히 두드리고 나서 말했다. “보세요. 4년 반입니다. 내가 5년이라고 말한 건 6개월 전이에요. 이제 4년 반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레스토랑 사업에서 철수하는 작업이 정말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그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코크는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예언 같은 걸 하는 법이 없었다.

* “쇼에 나가는 말과 쟁기 끄는 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가 쇼에 나가는 말에 가까웠다면 나는 쟁기 끄는 말에 가까웠어요.”

* 단계5의 리더들은 일이 잘 풀릴 때에는 창문 밖을 내다보면서 자기 자신 외의 요인들에 찬사를 돌린다(그리고 찬사를 돌릴 특별한 사람이나 사건을 찾을 수 없을 경우에는 행운 탓으로 돌린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고 결코 운이 나쁜 걸 탓하지 않는다.